소시지 거장 부부

소시지 거장 부부 윤수견, 석상윤

“로컬소시지를 만들 때만 나눌 수 있는 대화들”
소시지 거장 부부 윤수견, 석상윤입니다. 제 입으로 ‘거장’이라고 소개하려니 조금 낯간지럽지만, 수제소시지를 만드는 솜씨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습니다. 

우리 부부는 원래부터 소시지, 베이컨, 햄을 좋아해서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었습니다. 체험농장을 시작하기 전에는 6개월 동안 건국대학교에서 ‘즉석 식육 가공 ․ 유통 전문가 양성 과정’을 밟았고, 일본과 독일로 사례 답사를 다녀왔으며, ‘소규모육가공연구회’에 참여하면서 로컬소시지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육가공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경험 끝에 깨달은 건강한 식생활과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로컬소시지 만드는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